부동산경매 vs 주식, 내가 재테크 방법으로 경매를 시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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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방법, 왜 부동산경매를 선택했을까?

부자가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재테크방법은 많습니다. 주식, 펀드, 그리고 제가 하고 있는 부동산경매까지. 수많은 재테크방법 중에 왜 굳이 부동산경매를 택했을까요? 그에 대한 답부터 이야기하자면, 경매는 정확하게 분석하고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는 재테크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욕심만 부리지 않고 적게라도 꾸준히 수익을 내려고 하면 최소한 손해는 안 보겠구나 생각했죠. 소중한 돈이니까 조금이라도 손해 보면 속상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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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재테크방법, 주식에 대한 에피소드

에피소드 하나

제가 증권회사에서 근무할 때 주식 투자에 쓰는 HTS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을 했어요. 그걸 개발하면서 주문이 잘 나가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제 돈을 넣고 해 봤습니다. (왜 회사 돈이 아닌 제 돈으로 했냐고요? 그 시절엔 어쩔 수 없었습니다^^;) 98년도 당시에 대충 6개월 정도 테스트를 한다고 제 돈 100만원 가지고 주식을 샀다 팔았다 했는데요. 개발이 끝나고 보니까 제 잔고가 150만원이 되어 있더라고요. 남들이 말하던 대로 50%의 수익을 올린 거죠.

 

에피소드 둘

99년인가 2000년도쯤이었어요. 회사에서 우리 팀장님이 아는 선배가 통신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회사의 자회사 사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회사의 통신프로그램 문제 때문에 자문을 구하러 갔다가 그 회사 사장님한테 빅뉴스를 들은 거지요. 자기 회사에서 하반기에 재미있는 게 나온다는 말을 살짝 전해줬답니다. 그랬다고 듣고만 있었는데 이게 웬걸. 그 해 하반기에 그 회사의 주가가 2천원에서 무려 10만원까지 뛰었던 거 있죠. 아, 전 물론 그 회사 주식 단 한 주도 없었어요. 흑.

 

에피소드 셋

98년부터 2000년까지는 HTS 프로그램 초기일 때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어요. HTS 개발 완료 후에 배포를 하면 고객들 불만, 항의전화 받느라 바빴지요. 그 때 주식 투자하던 고객의 여러 사례를 경험했어요. 한번은 당시 우리 지점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일명 ‘큰 손’ 고객이었지요. 제가 직접 고객을 만나러 나가게 되었는데 역삼동 어느 한 복판 그 ‘큰 손’ 고객의 집을 들어가면서 정원이 어찌나 큰지 ‘아,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또 한번은 목동 어느 아파트 단지에 갔는데 나이 지긋한 어르신 고객이었어요. 어르신은 당시 젊은 청년이었던 저에게 주식투자는 웬만하면 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전세금 빼서 주식 투자했다가 한강에 뛰어 드는 사람 여럿 보셨다고 말이죠. 주식 투자는 당신처럼 잃어버려도 상관없는 돈으로 해야 한다면서요.

세 번째는 대전에서 건설업을 한다는 어떤 아저씨. 상당한 금액을 사고 파는 아저씨였는데 전산실 시스템에 장애가 생겨 전화를 했었어요. 시스템이 말을 안 들어서 진땀 흘리며 통화를 하고 끊었는데, 복구가 다 되고 나서 아저씨 계좌를 보니 그 사이 9천만원 넘게 손해를 봤더라고요.

재테크방법(2)

 

에피소드에서 보셨듯이 주식 투자로 예상치 못한 수익을 올리는 경우도 봤지만 예측하지 못한 손해를 보는 사례도 여럿 경험했어요. 그리고는 주식은 이다음에 재정적인 여유가 차고 넘칠 때 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전 2001년에 결혼 이후 꾸준히 줄기차게 저축을 했습니다. 제가 월급을 받을 때마다 아내가 열심히 저축을 해서 모았는데 3년쯤 지나자 저의 소중한 투자 종자돈이 되어 있었어요. 그렇게 열심히 모은 피 같은 돈인데 그냥 쓸 수 없잖아요. 손해를 최소화하면서도 꾸준히 할 수 있는 게 부동산경매더라고요.

 

효과적인 재테크방법 부동산경매의 장점

부동산경매는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위험 부담이 ‘없을 수’ 있는 재테크방법입니다. 경매에서 낙찰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내 보증금은 그대로 챙겨오면 되는 거거든요. 또 패찰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쌓여 경험으로 축적됩니다. 부동산을 시세보다 싸게 낙찰 받았지만 당장 매매가 되지 않는다 해도 임대로 수익을 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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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테크방법으로 경매를 선택한다면 경매공부는 꼭 필요합니다. 공부하지 않고, 또는 어느 정도 했다 싶어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경매장을 떠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부동산경매는 위험하다, 또는 내 길이 아닌가 보다 하면서요. 부동산경매를 하려면 시장을 보고 정확한 시세 파악을 할 수 있는 눈은 당연히 필요하고, 무엇보다 권리분석을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경매 재테크에 진짜 필요한 지식을 쌓아야겠죠.

카페 ‘홈336’에서는 재테크와 부동산경매에 관해 여러분과 같은 생각과 고민을 가진 동료들이 모여서 공부합니다. 어려워 보이는 부동산 재테크도 동료와 함께라면 즐겁답니다~^^

[초보에게도움되는경매관련용어 Tip]

권리분석이란?

부동산의 권리 및 관계 등에 하자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 확인, 분석하는 작업입니다. 쉽게 설명해 볼까요? 부동산이 경매에 나온다는 것은 빚이 많아서이기 때문이죠. 집주인 즉 소유자는 채무자가 되고 돈을 받을 권리가 있는 은행, 임차인, 카드사 등은 채권자가 됩니다. 이 관계에서 남은 빚이 법적으로 누구 책임이냐 하는 것을 따지는 과정이 권리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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