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매배우기, 꾸준히 하면 됩니다

Home » 교육안내 포럼 » 부동산경매배우기, 꾸준히 하면 됩니다

 

경매, 나는 이렇게 배웠다-시작부터 첫 낙찰까지


드디어 씨구씨구 첫 낙찰받았습니다~~!!
얼~ 씨구~~ 절~ 씨구~~

안녕하세요 이천에 사는 씨구씨구입니다.
설마님의 책을 만나게 된 건 2011년 쯤이었는데
그 땐 일 때문에 또 지역적으로 멀다 보니 부동산경매는 책으로 만나는 걸로 만족해야 했죠,

그러던 중 2013년 초에 뜻하지 않게 이직을 하게 되고
한 달 정도 여유가 생겨서 부동산경매배우기 위해 설마님의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어쨌든 무사히 실전반까지 마치고 임장과 입찰을 거듭했죠.

저는 경매를 처음 시작할 때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가장 어려운 점은 가족의 반대였죠!!

집사람은 부동산, 경매… 등 이런 종류는 다 한탕주의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또 명도 할 때 다른 사람 맘 아프게 하는 것이 맘에 안 든다며 정색했죠
지금은 부동산경매의 실상을 알고는 많이 이해해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어머니와 동생 역시 경매가 무슨 다단계나 사기집단인 것처럼
색안경을 끼고 보고는 전혀 도움 줄 생각을 안 했죠
다행히 어머니와 동생도 이젠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렇게 가족의 지원 없이 하다 보니 힘이 많이 들더라고요
정말이지 그 흔한 ‘입찰’ 한 번을 안 해 주었네요…

뭐… 다행인건
이렇게 내성을 키우다 보니 이제는 혼자 하는 방법도 슬슬 터득해 가는 것 같고요!!

두 번째 어려운 점은 저의 근무패턴이었습니다.
제가 이직한 회사에서 2명이서 맞교대로 2일 근무 후에 2일 휴무를 했죠
그래서 휴무인 날에 입찰할 수 있는 물건을 추려서 임장을 하고 입찰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사정으로 인해서 근무날짜가 바뀌어 버리면
그 날 이후로 입찰 할 수 있는 날이
완전히 바뀌어 버리는 거에요.

결국 임장을 해도 입찰을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죠
그래서 여름에는 설마님의 제안으로 리바이스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입찰을 다니곤 했죠

세번째 어려운 점은 지역적 특징입니다.
제가 사는 이천에는 아파트 물건이 1년에 30~40건 정도 나오는 게 고작입니다.
낙찰률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2013년도에 아파트 낙찰건수가 43건 정도 되는데 그 중에 감정가 85%이하로 낙찰된 건 4~5건에 불과합니다)

그렇다 보니 부동산경매배우기 할 때 처음엔 앞마당을 파라고 하시는데
팔 앞마당이 마땅치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앞마당을 버리고 영동고속도로를 따라서 여주, 이천, 용인, 수원, 오산, 화성, 군포, 안산까지 물건을 보러 다녔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타지역에 임장 다니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임장하고
입찰하고
패찰하고
법원밥 먹고…

임장하고
입찰하고
패찰하고
법원밥 먹고…

패찰을 수도 없이 했죠,

요즘 부동산경매 시장이 너무 활활 타올라
오늘도 당연히 들러리 서러 법원에 갔죠

오늘은 3건을 넣었습니다
한 건은 꼭 낙찰 받겠다는 생각으로
수익을 최소화하고 감정가의 88%까지 썼죠
또 한 건은 조금 희망을 가지고서 감정가의 82%까지 썼습니다
마지막 한 건은 늦은 저녁 집에 오는 길에 있는 물건이길래
부동산에 들려 잠깐 매매가격만 알아본 게 다였습니다
당연히 안 될 거라 생각하고
감정가의 75%로 썼습니다

드디어 개찰
첫 번째 물건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또 정신줄 안드로메다로 보낸 분 나오셨네요 101%로 낙찰됩니다.
이 가격이면 부동산 가서 급매로 사도 이거보단 싸던데…
두번째 물건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90%로 낙찰됩니다.
세번째 물건 빨리 보증금 받아서 밥 시간 끝나기 전에 밥먹으러 갈 생각만합니다.

그런데…
두둥~~
마지막 물건… 75%로… 낙찰을… 받았습니다!!
2등하고는 불과 200백 만원 차이네요!!

머리가 노래지고
몸이 붕 뜨는 것 같더니
정신이 유체이탈을 하는 기분입니다.
도장이랑 신분증 달라기에 얼른 주고는
영수증과 돈 거슬러 받고
나오는데 아줌마 아저씨들 명함 주며 난리나고
줄줄이 쫓아오며 연락처 알려달라며 통사정을 하고…
(아~~ 이거야 이거 이게 낙찰스타된 맛이구나~~)

가까운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흥분을 가라 앉히고 마음을 진정시켜봅니다.
밥을 먹으려는데
도무지 밥이 안 넘어가네요
그래서 그 좋아하는 밥도 반이나 남겼네요!!
갑자기 흥분해서 그런지 머리가 지끈거리고 멀미까지 나더라고요
결국 약국 가서 두통약까지 먹었죠.

어쨌든 무지 흥분되고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거의 1년간 50번 정도
계속된 패찰로 슬슬 지쳐가던 무렵
단비처럼 내려 준 낙찰에 너무 행복합니다.

역시 사부님 말씀이 맞았습니다
알려주신 대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하다 보면
낙찰은 꼭 되더라고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부동산경매배우기
우리 카페의 ‘씨구씨구(닉네임)’님의 첫 낙찰 후기입니다. ^^ 부동산경매배우기 위해 Home336 카페를 찾아오시는 수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이렇게 어려움도 겪고 패찰도 수십 번 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매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하시는 분들은 결국 낙찰을 하시더군요. 부동산경매, 처음엔 어려울 지 몰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다 보면 됩니다. 또 카페에 오시면 함께 하는 동료들이 있으니까요. 쉽게 지치지 않고 오래오래 하실 수 있답니다.^^


*관련 글

낙찰 노하우? 끈기가 핵심

경매, 꾸준히 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Home336 카페 정기적으로 스터디 기수를 모집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카페에서 확인하세요!


(위 그림을 클릭하시면 home336 카페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