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퇴직 후 일자리찾기 방법 BES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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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직장인들의 평균 퇴직연령은 50대 초중반이지만 실제 체감하는 퇴직 연령대는 40대라는 거, 공감하시나요?

얼마 전 술자리에서 만난 제 오랜 선배는 몇 년 전에 대기업으로 이직해서 잘 다니고 있지만 언제 퇴직할 지 모르겠다며 힘들어 하더군요. 회사에서 작년에 한번 부장급 7~8명이 한꺼번에 나갔는데, 한평생 일한 회사를 그렇게 나가는 걸 보면서 좋아보이진 않았다면서요. 그러면서 자기도 만약 직장에서 짤리면(?) 뭐 먹고 살아야 하나 걱정하게 된다고..

40대 퇴직 후 일자리 찾기3|어느 날, 내 책상이 없어졌다  photo credit: Soon. via photopincc

불혹의 나이이지만 불안한 40대입니다. 거기다 10년 넘게 일했지만 돈 쓸 데는 너무 많아서 저축하기조차 힘든 때죠. 아파트 대출금 잔뜩 남아있고, 애들도 2-3년 후면 대학 들어가지(치솟는 등록금은 어쩌나 ㅠ), 시골에 있는 부모님도 편찮으시지.. 돈 쓸 데는 한두 군데가 아닌데..

그렇게 다들 고민하다보니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왔나봅니다. <프로그래머는 치킨집을 차릴 수 있는가> 

그렇게 갑작스레 40대에 퇴직을 맞이하게 되면 집에 있으면서 그 우울감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10-20년간 몸담아 일했는데 한순간에 실직자로서의 ‘나’를 마주하게 되면 참 서글프죠.. 서글퍼.. ㅠ 거기다 애들도 한창 사춘기면 아빠랑 얘기하기 서먹서먹할 때도 있고요.. 집에서도 맘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나는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상황에서 주위 사람들이 주로 선택하는 퇴직 후 일자리 옵션들을 생각해봤습니다. 저의 경험에 의한 것이니 판단은 알아서 하시길.^^

 

1. 경력이 아깝다! 다시 취업하자
기존에 쌓아왔던 경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곳을 찾아봅니다. 다행히도 그동안의 경력을 살릴 수 있으니 엄청난 경력 손실은 막을 수 있겠지요. 잘 아는 인맥이 있어서 비슷한 분야로 이직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아~주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아서 문제죠-.-;; 일을 못 구하면 아무 일이나 눈을 낮춰 지원을 하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맘에 들지 않는 직장에 가게 되기도 하고요.

40대 퇴직후 일자리찾기_재취업
|“다시 시작하게 해 줘요” 


2. 치킨집, 빵집, 호프집, 나도 식당 차려볼까

자영업. 퇴직을 앞둔 4-50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옵션 중 하나일 겁니다. 요새는 어딜 가든 눈에 띄는 빠리모시기(?) 프랜차이즈 빵집이 있죠.ㅎㅎ 어느샌가부터 이런 프랜차이즈 가게들이 눈에 띄게 늘었는데요. 4-50대의 퇴직 후 일자리로 생각하는 창업 옵션, 비슷한가 봅니다. 구청 같은 데서 창업을 지원하는 센터 같은 것도 많이 생기고 말이죠.

그런데 여기에 안타까운 함정이 있습니다. 최근에 부도 자영업자의 절반이 50대 베이비부머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비자발적으로 창업을 하다 보니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갖고 하지 못해 나오는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하네요.

*관련 기사: 부도 자영업자 절반은 50대…’베이비부머 파산 속출’

우리가 젊은 시절에 취업을 한다 해도 대학교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겨우 하게 된 건데, 퇴직하고 별다른 수가 없으니 창업 한번 해보겠다고 몇 개월 준비해서 창업해서 성공하길 꿈꾸는 건 어쩌면 너무 큰 욕심 아닐까요. 특히 50대 베이비부머 세대는 수적으로도 엄청 많으니 늘어나는 가게들의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겠지요.

3. 왕년에 주식 좀 해봤는데. 전업투자, 나도 해볼까
이것도 저것도 못하게 되면 집에서 놀다가(?) 투자를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왕년에 주식 좀 해봤다 싶어서 무작정 해보다가 돈만 날리기도 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주식을 해 본 적이 없지만 주식을 간접 경험해 보고는 전 하면 안되겠다 생각했었습니다.-.-;; 지난 글을 보시려면>> 내가 재테크 방법으로 경매를 시작한 이유  )

하지만 피같이 모은 소중한 돈을 아무렇게나 투자하고 잃어버리고 싶진 않죠.. 돈이 뭐 하늘에서 뚝딱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괜한 욕심으로 투자해보겠다고 헛발 디뎠다가 돈만 잃고 나온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Stressed business man drowning in financial debt|일확천금을 꿈꾸시나요?

투자는 잘만 배워두면 퇴직 걱정 하지 않고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특히 40대라는 나이에 무언가 새로운 직업을 다시 찾기에는 위험부담이 크기도 합니다. 실패가 적으면서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좋겠죠?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다면 더 좋겠고요.

그런 점에서는 부동산경매가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찍이 부동산경매를 알고 30대에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투자자로서의 길을 걸을 수 있었기에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하지만 여기에도 물론 준비가 필요합니다. 무작정 경매하겠다고 책 몇 권보고 법원 갔다가 그냥 경매장을 떠나는 수도 있다는 것. -.-;;

경매라는 게, 빚이 있는 부동산을 합법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집을 싸게 살 수 있는 루트를 활용하여 수익을 남기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법에 대한 명확한 지식과 시장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합니다. 책 몇 권보고 한 순간에 얻어질 수 있는 게 아니고요. 기초부터 제대로 학습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Home336 카페에선 오늘도 끊임없이 공부하는 멤버들이 있는데요. 그들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시려면 아래를 참조하세요.^^


*관련 글

부동산경매로 40대 재취업에 성공, 구자현 씨(인터뷰5)
아파트경매로 40대 재취업과 자산관리를 한 방에 (인터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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