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의 목적: 수익을 위해선 기다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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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 카페에 왜 오셨죠?”

“제가 진행하는 경매 스터디에  왜 참석하시나요?”

제가 스터디를 진행 할 때마다 수강생들에게 드리는 질문입니다.   그러면 백이면 백 다들 ‘돈을 벌려고’ 경매를 한다고 답하십니다. 맞습니다. 경매를 하려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경매의 목적을 한 번에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한 방법으로, 열정만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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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경매의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함 즉, 수익이 목적인게 맞는데, 이게 자꾸 변질됩니다. 경매를 좀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경매의 목적이 바뀌는 거죠.

어떻게…? 수익에서 낙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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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페는 소수 정예 원칙이 있어서 한반의 수강생이 많아야 10명 정도지만, 다른 유명 카페나 경매 학원 등을 가보면 경매 강의에 수십명에서 많게는 100명씩 수강생이 몰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백 명의 수강생들이 열심히 강의를 듣고, 희망에 부풀어 경매법정엘 갑니다. 가서 입찰을 하죠. 나도 이번에 낙찰받아서 대박을 내리라…. 기대 하면서요.

그런데… 입찰 결과를 보면 나는 똑 떨어집니다. 어..? 이상하다 강의에서 듣기로는 입찰만 하면 낙찰이고 그럼 바로 돈방석에 앉을 것 처럼 보였는데, 왜 낙찰이 안되지?

낙찰이 왜 안될까요? 당연하죠. 경매는 나 혼자 입찰하는 게 아니거든요. 나 외에 누군가 경쟁자가 있고, 그 경쟁자들 중에 누군가가 나보다 높은 금액을 써내면, 나는 떨어지는 겁니다. 어… 그래, 한번은 떨어질 수도 있지. 며칠 후 다른 물건을 준비해서  다시 경매 법정을 찾습니다. 근데, 이번에도 떨어집니다. 그렇게 서너 번 연속으로 경매에서 떨어집니다.

‘흠… 이건 뭔가 잘못된거야. 분명 경매만 배우면, 돈을 주머니로 쓸어담을 줄 알았는데, 이거 뭐 돈을 벌기는 커녕 낙찰도 안되고 있잖아’ 그러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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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입찰 서류에 적는 입찰가가 수익이 나는 가격에서 낙찰받을 수 있는 가격으로 점점 변해갑니다.  경매의 목적이 수익에서 낙찰로 바뀌는 순간이죠.

그렇게 목적이 바뀌면, 결국 목적한 바를 이룹니다. 낙찰을 받는거죠.  낙찰 과정을 점점 깊게 공부합니다. 그리고는 끝이에요. 돈은 못 벌었어요. 손해 안보면 다행입니다. 그리고는 ‘에이 별거 없잖아’ 하면서 경매계를 떠나게됩니다.

그나마 이렇게 ‘경험’이라도 해보면 다행입니다. 경매에 갓 입문하는 분들 중에 절반 정도는 위에서 말한 서너 차례의 패찰만 가지고도 경매를 포기합니다. 경매 강의를 들을 때는  내가 입찰만 가면 당장 낙찰이고, 낙찰만 받으면 바로 대박을 칠 거같은 환상에 들떠있다가, 막상 현장에 나와보니까, 낙찰이 뜻대로 되지 않거든요. 그럼 절반 정도는 몇 번 입찰해보고 그만둡니다.

그나마 남은 절반 중에 오기가 있는 분들이 ‘낙찰 경험’이라도 해 보는 거죠. 근데 그렇게 ‘낙찰 경험’만 해 보고 경매계를 떠납니다.

처음부터 경매의 목적(즉, 수익)에 충실하게 입찰하는 분들은100명의 수강생들 중에 20명 정도구요. 그 20명은 수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보고…. 경매를 역시 접습니다. ㅋ.  이게 노력한 거에 비해서 수익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구나. 하는 걸 느낀거죠.

그렇습니다. 세상에 대박은 없습니다. 경매도 마찬가지구요. 대박의 환상은 버려야 해요. 꾸준히 조금씩 조금씩 수익을 챙겨서 차곡 차곡 모아가는 겁니다. 2-3억 짜리 아파트 한 건 낙찰 받아서 1억씩 버는게 아니구요. 2-3억 짜리 아파트 하나 잘 처리하면 대략 2천(많으면 3천) 정도 버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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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년에 한 두건. (1년에 열 댓건 하는 것도 아니에요.)

100명 중에 서너 명이 이 단계로 접어듭니다. 1년에 한 두건씩 하기… 꾸준히 하기…. 그렇게 10년 하기…. 무엇이든 꾸준히 인내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우리 카페가 10명 소수 정예를 원칙으로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수강생… 한 명이라도 더 끝까지 살아남게 하자…. 라는 취지.

10명 정도가 모여서스터디를 하면, 오붓한 동아리 분위기가 될 것이고, 그 속에서 1:1 교육을 받는 분위기로 스터디를 진행하면….좀더 많은 회원들이 좀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겠지.. 하는게 제 바람입니다.

저와 함께… 그리고 스터디에서 인연을 맺은 동료들과 함께…. 그렇게 10년만 해보세요. 그럼 여러분들은 지금의 여러분 친구들보다 분명 부자로 살 겁니다.

경매의 목적은…. 낙찰이 아니구요. 수익입니다. 근데, 그 수익이 대박이 아니구요. 꾸준히 조금씩 조금씩 쌓여가는 수익입니다.

즉, 지금 우리가 경매를 배우는 목적은 10년간 꾸준히 조금씩 돈을 벌기 위해서이지, 한 번에 1등되는 로또처럼 벼락 부자가 되는게 아닙니다. 경매의 목적! 그렇게 10년 후에는 주변 내 또래 친구들 보다 ‘잘산다’ 소리 듣는 평범한 부자가 되어 보자구요. 10년…긴 시간 같지만, 결코 긴 시간 아닙니다. 금방 10년이란 세월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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