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재테크로 30대에 부자되는법(김연수 씨)

Home » 교육안내 포럼 » 직장인 재테크로 30대에 부자되는법(김연수 씨)


설마와 함께 경매에 빠진 사람들 ⑧

공동투자를 하고 싶다면 이들처럼! 칼스, 김연수 씨
“경매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평생 함께할 파트너도 얻었죠”

‘설마와 함께 경매에 빠진 사람들’은 Daum cafe 「Home336(3천만원으로 시작하는 내집마련)」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경매 입문기, 좌충우돌 경험담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얻은 그들의 노하우 등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30대의 미혼의 나이에 경매에 도전하여 재테크에 성공한 직장인 김연수 씨의 사례입니다.

30대직장인재테크_부자되는법1

“경매 그거 재미있어?”

‘나와 함께 경매를 공부했던 동료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가? 공부를 끝낸 후, 서로 연락이 뜸해지고 카페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가 경매 세계를 떠났다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 조용하게 사는 줄 알았던 당신의 친구가 경매계의 숨은 고수가 되어 나타난다면 기분이 어떨까? 오늘 소개할 주인공이 바로 그 케이스다. 수면위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지만 똑부러지게 실속은 모두 챙기는 남자, 칼스(카페 닉네임) 김연수씨를 만나봤다.

칼스는 IT업계에 종사하는 미혼의 서른네살 직장인이다. 주 5일 근무 직장인으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왔던 그가 요즘에는 밤샘 야간근무를 자원하면서 살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경매’ 때문이다. 낮 시간에 임장과 입찰을 다니기 위해 과감히 회사의 근무 형태까지 바꾸게 된 것.

“저는 직장인이지만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남들이 기피하는 밤샘근무와 야간근무도 크게 부담이 없어요. 덕분에 낮에 임장이나 입찰도 마음껏 다닐 수 있죠. 잠은 언제 자느냐고요? 음, 아침에 퇴근에서 낮에 볼일도 보고 임장을 다녀야 하기 때문에 거의 못 자요. 이틀에 4~5시간 정도?(웃음)”

오~마이갓~! 하루에 4~5시간을 자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틀에 4~5시간이라니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깜짝 놀라는 필자를 향해 칼스는 태연하게 말했다. “왜 꼭 잠을 자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잠을 안 자도 괜찮다고 마음먹으면, 우리 몸도 곧 익숙해져요.(웃음)”

직장인 칼스가 이렇게 생체 리듬까지 역행(?)하면서 경매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뭘까. 그의 경우에는 ‘친구 따라 강남간다’가 딱 들어맞는 속담이다. 부동산에 담을 쌓고 살던 그가 경매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회사 동료 ‘포유(카페 닉네임)’ 때문.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부동산에 관심이 많던 포유는 회사 동료인 칼스에게 “함께 경매를 해보지 않을래?”라고 제의했고, 남이 하는 공부와 취미는 무조건 따라 해 볼 정도로 호기심 많은 칼스는 “경매 그거 재밌어? 그럼 한번 해보지 뭐!”라고 흔쾌히 답했다. 칼스는 이렇게 단순한 호기심으로 경매의 세계에 발을 내디뎠다.


부동산경매 공동투자

1+1= 무한대!
칼스는 포유의 소개로 「Home336(3천만원으로 시작하는 내집마련)」카페에 가입하고 스터디와 실전팀(11-7기) 수업을 수료했다. 이미 오랫동안 경매를 해온 카페지기 안정일(http://cafe.daum.net/home336 카페 운영자 겸 저자)씨의 노하우 가득한 강의는 직장인 칼스에게 신세계를 열어줬다.

“제가 경매 수업을 여러 곳에서 들어봤는데, 여기만큼 체계적이고 핵심을 깔끔하게 가르쳐주는 곳은 없었던 것 같아요. 1년 동안 실전을 통해 경험해봐야 알 수 있는 정보들을 한 달 만에 배우고 익힐 수 있다는 것도 굉장한 장점이었죠. 또 경매는 배울수록 매력이 있었어요. 경매가 사회적인 중요한 한 부분이라는 점도 굉장히 흥미롭고 임장을 다니면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과 돌아다니면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점도 새롭고 재미있어요.”

임장이 경매인들이 극복해야 할 첫 번째 난관이라는 말은 칼스에게 적용되지 않았다. 물론, 그도 강경하게 나오는 부동산 사장의 태도를 접하면 당황할 때도 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라고 생각한 후, 마음을 비우고 부동산 문을 열면 크게 걱정할 일은 생기지 않았다.

“임장을 다니면서 처음에는 손님인척 시세를 알아보지만, 다른 부동산에 들어가면 경매 때문에 왔다고 속 시원하게 밝히기도 해요. 부동산 사장님들도 요즘 경매에 관심이 많거든요. 경매는 제가 더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세요. 그럼 손님으로 갔을 때보다 더 많은 정보를 건질 수도 있죠.”

그럼에도 가끔 임장을 혼자 다니는 게 외롭고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때는 함께 공부했던 실전팀 동기들과 모여서 임장을 다닌다. 임장 후 서로 느낀 점을 공유하면 실수를 최소화 할 수도 있는 게 큰 장점이다.

경매인 모두가 어려워 한다는 ‘명도’를 할 때도 동기들이 우르르 함께 몰려가 상대방에게 기죽지 않도록 존재감을 과시해 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생각나는 이름이 있다. 포유! 칼스에게 경매를 하자고 권유했던 포유는 어떻게 경매를 하고 있을까. 왜 칼스는 포유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임장과 명도를 다니는 것일까.

“포유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와 경매를 함께 하는 ‘파트너’입니다. 그런데 그는 직장인으로서 회사에서 시간을 거의 낼 수 없는 자리에 있어 함께 임장을 다니거나 입찰을 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저희의 역할은 정확하게 나뉘어 있죠. 저는 임장과 입찰을 하고, 포유는 물건 분석과 금전적인 투자를 함께 하죠. 물론 수익은 무조건 50:50이고요.”

공동투자! 경매를 누군가와 공동으로 투자한다는 게 과연 말처럼 쉬운 일일까? 십만원에서 백만원이 아니라, 억 단위의 돈이 왔다갔다하는 일이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서로의 마음에 크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칼스와 포유는 매우 젠틀한 투자자들이다. 미혼인 칼스는 근무시간을 바꿔가면서 임장과 입찰 그리고 명도에 충실하고, 포유는 함께 물건을 분석판단하고 칼스가 부족한 잔금 금액을 메꾼다. 한 마디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생관계. 한 가지 물건에 대해 분석하고 판단할 때는 정반대의 의견을 내면서 목소리를 높일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서로에 대한 신뢰도는 100%라고 한다.

“공동투자의 장점은 굉장히 많아요.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을 때도 많지만, 오히려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공동투자가 아니었다면 금전적인 압박이 심했을 거예요. 1+1=2가 아니에요, 바로 무한대죠!”

 

“내가 먼저 믿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죠”
칼스와 포유의 공동투자는 위기의 순간에 그 빛을 발했다. 주위에서 모두 성공적인 낙찰이었다고 축하해준 40평 대 한 아파트. 분명히 안정된 수익이 눈에 보이는 물건이었는데, 부동산 시장의 끊임없는 하락으로 인해 결국 엄청난 손해만 봤다. 투자방식에 있어서는 아무런 실수와 오류도 없었다. 다만, 그 시점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하락했을 뿐. 주식에서 손절매를 하듯이, 빨리 털고 일어나자는 생각으로 대폭 손해를 보고 처분했더니 이들에게 남은 건 ‘주변의 비난과 좌절감’뿐이었다.

“혼자 투자를 했다가 이렇게 손해를 보고 팔았다면 전 경매를 포기했을 수도 있어요. 계속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심각하게 고민했거든요. 주위 가족들의 반대도 빗발쳤고, 저희도 자신감을 많이 상실했죠. 앞으로 이런 경우를 겪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잖아요.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 빠져 나오는 게 굉장히 고통스러웠어요. 경매 재테크를 하면서 ‘희망’이 느껴지는 게 아니라, ‘잘 될까’라는 의심만 생기니까요. 그때 포유라는 저의 파트너가 없었다면, 전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지도 몰라요.”
역경을 헤치고 나온 두 사람의 의기투합은 다행히 해피엔딩을 맞고 있다. 이들이 지금까지 낙찰 받은 물건은 지난 2년 동안 총 6건. 물론 혼자가 아니라 높은 수익을 가져갈 수는 없었지만, 두 사람은 지금의 투자 형태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중이다.

“공동으로 투자하는 것에 대해 후회해본 적은 한 번도 없어요. 가끔 사람들이 혼자 투자하고 싶은 욕심은 없느냐고 묻는데, 아직까지는 없어요. 끝까지 믿고 갈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면 그냥 끝까지 믿어야죠. 오히려 제가 그 사람에게 먼저 믿을 만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죠.”

상대방에게 더 먼저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 칼스의 이 말은 공동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깊이 새겨야 할 말이 아닌가 싶다. 평생을 함께해도 좋은 파트너를 만나게 해준 경매. 칼스는 경매 재테크를 알게 된 이후, 적어도 내 집이 사기 당해서 넘어가는 꼴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지는 않을 만큼 세상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한다. 경매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돈도 벌며, 평생 함께할 파트너까지 얻은 칼스. 이것이 그가 내일도 경매 재테크를 하고 싶은 가장 커다란 이유다.

written by 김민주 기자 (프리랜서, 전 레이디경향 기자)
photo by 루필름(www.rufilm.co.kr)

30대직장인재테크_부자되는법2

스트가 도움이 되셨나요?
아래 손가락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

[daumview type=”button”][/daumview]

 

new 부동산경매 Home336

 

(위 그림을 클릭하시면 home336 카페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