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이 오고야 말았다!!이론 4주차가 눈 깜빡할 새 지나가고 경매 물건지 현장에 직접 던져진 그... 날....​새벽 4시반에 일어나 바쁜 남편의 일을 돕고 서둘러 336 아지트를 향해 달려달려~ 음악을 들으며 괜스레 큰 소리도 쳐본다. '한번 해보지 뭐~ 하면 되지!!' 난 그렇게 주문을 외웠다..... ㅋㅋㅋ​아지트에서 달달구리 믹스커피 한잔 마시며 설마 교주님도 뵙고 숀쌤, 문득 반장님과도 인사를 나눴다. 한분 한분 평일 실전반 동기분들이 모이고 관심사 만큼 우리들만의 레벨에서 열띤 얘기를 나누게 되는 이 분위기도 신기하기만 하다.​ 현장으로 나가기에 앞서 간략한 브리핑 중이신 숀쌤~우리를 사막으로 인도할 분이시다..... 그리곤 우리는 곧 그곳에 던져질 지어다!! ​ ​노오란 임장 버스를 타고 조금은 레크레이션 같은 분위기로 반짝반짝 작은별을 부르며 남양주라는 사막에 도착했다. 4주간 수업을 함께 들었지만 사실 닉넴과 얼굴이 매치가 안되고 대화 한번 안해본 분들도 있어서 정말 서먹(사막이 아니다....)했지만 숀쌤은 그냥 그렇게 임장 단짝을 이어주신다. ㅎㅎㅎ​ ​나 얼음땡은 신공님과 단짝!!혹시나 싶어 얼굴은 가려드렸다. 신공님은 정말 말씀이 없으신 분이다. 여느 한국 남자들처럼 말이다.그런데 오히려 다행이었다. 부사님 왜그렇게 궁금한게 많으신지 난감한 상황에 함께 말이 섞이면 들통날 수도 있었으니까~ ㅋㅋ​자~ 이제 사막에 왔으니 사막위 궁전으로 입성해봐야죠! ​ ​단짝끼리 부동산에 곳곳으로 흩어져 궁전 보기를 시도해봅니다. 일단 무조건 경매 물건과 상관없이 볼 수 있으면 다 보라는 말씀대로 따르려 했으나.... 첫번째 부사님 미리 예약없인 집보기 어렵다하심.​대차게 퇴짜맞고 다른 부동산에 전화해 집보기를 시도하였으나 세상에 마상!! 가타부타 아무 말도 없이 전화를 뚝 끊.어.버.림. 맞아~ 여긴 사막이었고 난 여기에 던져진거야!얼음을 녹이기 위해 336에 왔는데 내가 땡!을 외쳤던가? 나 여기 사막에서 녹아 내리는 건가? 적어도 사막에서 녹고 싶진 않은데.... (그럼 다시 얼어라~ 뾰로롱~~)​이젠 어쩌지? 무너진 멘탈로 물건지 앞에 앉아있는데 마침 구세주님~ 택배 기사님 따라 궁전에 입성 성공!​배운대로 우편물함 보고 현관문 앞 살펴보고 임차인이 살고 있음을 확인까지 했는데...... 갑자기! 갑자기? 엘리베이터 우린 안눌렀는데 왜 이 층에 멈추지? 설마?? 그 설마??역시 그 설마, 임차인분이 엘리베이터 문이 쓰윽~ 열리고! 우릴 발견하고! 의아해하고! 신공님과 나를 바라보고! 무슨 일이세요? 묻는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서둘러 엘베를 타고 쓰윽 문이 닫히는데 순간 택배박스를 집어드는 임차인분..... 아~~~ 처음 느껴보는 스릴감~ 심장아 나대지마!!(앗! 지금도 생각하니 쿵쿵!!) 나중에 숀쌤께 말씀드리니 그렇게 임차인과 마주칠 일은 피하라 하신다. 만약 배당 한 푼 못받고 나가야 하는 임차인이라면 그야말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며.... 이렇게 또 한땀한땀 배운다.​첫 번째 임장지에서 우리 팀은 결국 한 집도 못보고 왔다. 그래도 경매 물건 문앞이라도 확인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다음 임장지도 실패하고 싶지 않아 미리 그쪽 부사님께 전화해 집을 볼 수 있게 요청드렸다. (예약없인 어렵다는 부사님의 교훈이 도움이 되었다.)​두 번째 임장지로 이동~15개 동의 대단지라 부동산 사무소는 많았다. 그런데 아뿔싸!! 미리 예약 전화해둔 부동산이 1단지네? 우린 2단지를 봐야하는뎅~ 그래도 부사님한테는 2단지를 말씀드려서 부사님과 2단지에서 접선!!​ ​초품아라 아이있는 연령대가 많이 살고 진짜 근래들어 가장 많은 아이를 본거 같다. 확장이 되어 있고 평형대 대비 넓어 보이는, 무엇보다 넓은 테라스가 활용도가 높고 알파룸은 방으로 사용하거나, 터서 거실을 넓게 하거나 세대원들의 니즈에 맞게 활용하고 있었다.​빈집이 아닌 곳을 둘러보다보니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임장을 하다보니 쌤들 말씀처럼 사심이 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는? ㅋㅋ 자~ 마음을 비우고 릴렉스하게~~​부사님이 우리를 열심히 이끌고 사막위 궁전들을 보여주셨다. 1차에도 괜찮은게 있는데 오히려 2차보다 가격도 저렴하다며~ 다시 모이기로 한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것도 보고 부사님 사무실에 가서 음료수까지 시원하게 마셨다. ㅋ​1차는 초품아라 젊은층이 많고(그만큼 전세도 많다는) 한강뷰는 기본 5천 정도 차이가 난다. 2차는 연령대가 더 높아 조용하고 동간 간격이 넓었다. ​첫 번째 임장지에서는 마상을 입었지만 두 번째 임장지에서는 정말 좋은 부사님을 만나 순조로운 임장을 할 수 있었다. 부사님~ 감사했어요! 기회가 되면 꼭 제비가 되어 연락드릴께요~^^​돌아오는 길, 각자의 기준가와 입찰가로 입찰서를 써보니 또또또~ 떨린다. 진짜 입찰도 아닌데 언.제까.지 떨거니?? ㅎ​의정부로 돌아와 맛난 식사를 하고 우리의 질문과 숀쌤의 대답이 비엔나 소시지~ 항상 맛난 밥~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숀쌤의 숙제를 옹기종기 모여 듣고 해산! 오늘 아니 어제 종일 수고해주신 숀쌤과 문득 반장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한 24-3기 실전반 동기님들~처음엔 정말 서먹했는데 임장을 한번 겪고나니 친밀도가 확 올라간거 같아요. 우리 처음 시작한 마음 그대로 낙오자 없이 쭉 함께 가요!!!​​​​

기초, 실전이론, 임장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 심화닷!!!!​여전히 소액님의 진주알같은 강의내용이 이쪽 귀에서 저쪽귀로 흘러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지만...간혹 알아듣는게 있음 그또한 얼마나 기쁘던지요. ㅋㅋㅋ옆자리에서 같이 듣던 목련님과 함께 알아듣는 우리를 신기해했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듣고 또 듣다보면 멘토님들의 진주알을 꾀어서 목걸이가 되는 날이 오겠죠? 새로 시작하는 심회반도 열심히 따라가보겠습니다.다음주도 기대됩니당!!!

투자심화수업은 기준가와 비용을 가지고 입찰가 뽑는 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시작했다.소액쌤의 명품 특허 입찰가계산 프로그램인 '336의 구라119'를 소환하여 숫자를 입력하면 똑부러지게 입찰가가 나온다.그 입찰가에 비용의 일부를 녹여 다시한번 더 입찰가를 구한다. 참 쉽겠죠? ㅠㅠ놀랍지아니한가? 이렇게 사용하기 편한 입찰가계산프로그램을 소액쌤이 개발하셨다는것이~~브라보!!! 개인으로 할때와 매매사업자로 진행할때의 양도세율 차이와 수익률차이를 비교하며 보여주셨다.개인으로 하면 70%의 양도소득세를 내기때문에 수익이 너무 적다.그러나 매매사업자는 종합소득세 세율에 맞춰 6~45%를 낸다. 수익률은 너무나 매력적이다. 공제가 되는 부분도 많아서 혜택이 좋다. 안할 이유가 없다.주의점은 소득이 높은 사람은 종합소득세 신고시 합산되기 때문에 잘 따져보고 해야하는 부분이다.소액쌤께서 매매사업자의 장단점을 짚어 주셔서 앞으로의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내 물건의 매리트 = 가격꾸준한 임장으로 기준가를 잘 설정하고, 경매가 아니더라도 급매나 매매로도 가격이 좋다면 투자하여 수익을 보면 된다는 소액쌤말씀~혼자서 하지말고 멘토쌤의 도움을 받으라는 말씀에 참 든든합니다.항상 존경합니다.감사합니다. ​

오늘 첫 수업을 듣고 느낀점은 바로실전반 신청하기 잘 했다 입니다.진짜공부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서 간만에 설레였습니다ㅎ 소액님의 강의가 저한테 잘맞는 느낌도 들었습니다.자칫딴생각하면 못따라갈꺼 같아서 집중을 엄청하게 되었고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다음주 강의도 기대됩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